메뉴 건너뛰기

close

경남 하동군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사진은 11월 18일 모습).
 경남 하동군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사진은 11월 18일 모습).
ⓒ 하동군청

관련사진보기

 
경남 하동군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해 경남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신규 발생했다.

24일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직원 2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고 했다.

하동군청 1층에 있는 도시건축과와 민원과를 폐쇄 조치했다.

이 직원들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확진자가 건축 관련 민원 업무로 지난 18일 민원과를 방문했을 때의 밀접 접촉자다. 이 직원들은 다른 확진자가 양성 판정으로 나오고 난 뒤 검사를 실시해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하동군은 "도시건축과와 민원과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본청 전 직원을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 하동군은 18일 오후 1시 30분 이후 도시건축과와 민원과를 방문한 민원인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동군은 민원과와 도시건축과의 민원 업무를 당분간 하동읍사무소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경남 전체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 14명(경남 1135~114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 2명과 진주 4명, 김해 1명, 거제 3명, 하동 2명이고,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2명과 조사중 2명이다.

이로써 24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339명과 퇴원 803명, 사망 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145명으로 늘어났다.

태그:#하동군, #경상남도, #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