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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11월 19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11월 19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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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21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를 찾아 지역의 주요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였다.

현재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가동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위원인 정성호, 추경호, 박재호, 조해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광온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를 차례로 만났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안에 반영된 경남사업들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상임위와 예결위에 증액 발의된 21개 주요 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해소하고, 유연한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선결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남해안, 지리산과 같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남에도 관광대표 도시를 육성할 수 있는 거점도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과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났다.

이날 경남도는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255억 원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5억 원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76억 원 ▲국도5호선 해상구간(거제-마산) 건설 5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용역비 3억 원 ▲굴 양식산업 전환 친환경 개체굴 지원 10억 원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 105억 원 ▲국도 5호선 해상구간 건설 5억 원 ▲쌍백-봉수(국지도 60호선) 건설 25억 원 등 21개 사업 1010억 원을 건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후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태그:#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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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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