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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들과의 대화"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2차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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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제 '예산'과 '입법' 활동이 시작된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정쟁보다는 '여·야의 협치', 그리고 '국회와 정부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26일) 10개 상임위원회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고,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말을 반납하고, 추석 때도 제대로 쉬지 못한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면서 "정부 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준 여야 의원님과 보좌진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저 역시 국무총리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국회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