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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앞에 걸려 있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세요' 현수막.
 대구시의회 앞에 걸려 있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세요" 현수막.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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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대구와 경북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60대로 택시 탑승객 전수조사 과정에서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 확진자는 '본인은 택시에 탑승하지 않았고 본인 명의의 카드를 지인이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대구시가 이에 대해 파악 중이다.

이날까지 택시 기사 관련 탑승객 14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원은 3명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7129명으로 늘었고 4개 병원에서 4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 포항·경주서 2명... 휴요양병원 확진자 7명으로 늘어

경북에서는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482명으로 늘었다.

경주의 30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지난 22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포항의 30대는 대구에 주소를 두고 포항 북구에 실거주 중으로 지난 21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또 이날 누적 확진자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포항 휴요양병원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휴요양병원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옮겨온 환자 1명이 지난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2일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후 추가 확진자 3명이 더 나오면서 휴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21일 휴요양병원 5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3층의 입원환자 54명은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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