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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과 수강생 등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의 한 음악학원에 1일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원장과 수강생 등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의 한 음악학원에 1일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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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목감음악학원(시흥시 수인로 2421번길 101)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60대 수강생이 확진자(시흥 82번)로 판명된 이후 나흘 만이다.

확진자 21명 중 12명은 수강생이고 1명은 학원 직원, 나머지 8명은 가족 및 지인이다. 이 중 10명은 초등학생이다. 또한 18명은 시흥시민이고, 3명은 광명시민이다.

시흥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60대 수강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음악학원 원생 및 가족 등 접촉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48명 검사 인원 중 16명이 확진(시흥82~83, 85~97, 광명84) 판정을 받았고, 2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시흥 84번'과 28일 확진자로 판명된 '시흥 80번'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82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뒤늦게 목감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 뒤 음악학원 원장인 광명 84번 확진자 가족 2명(광명89번, 90번)이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오전에는 수강생 학부모인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목감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21명을 기록했다.

목감음악학원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시흥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태그:#목감음악학원, #코로나19,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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