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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8월 25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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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누적 200명을 보였다.

경남에서는 2월 20일 합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6개월만에 200명 발생했다. 현재 37명이 병원 입원해 있고, 163명이 완치 퇴원이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현황 설명 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며 "3명 모두 지역감염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고 했다.

'경남 201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자로, 지난 22일 증상이 발현되었고, 24일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후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현재 자택과 농장 방문 등의 동선이 있고, 추가 동선은 파악중이며, 접촉자는 모두 14명으로 배우자와 농장 일을 도와주었던 가족 13명으로 검사중이다.

'경남 202번'과 '203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부부로, 두 사람은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24일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후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202번' 확진자는 7명, '203번' 확진자는 4명이며, 검사중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로 연락두절되었다가 경찰에 신변확보되어 검사를 해서 양성으로 나온 '경남 200번' 확진자와 관련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는 "현재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검사가 진행 중이다"며 "경남 200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7명으로 음성 6명, 검사 중 1명이다"고 했다.

경남 확진자 번호와 숫자에서 3명이 차이가 나는 것은 지난 2월 말 파악 과정에서 3명이 '음성'인데 '양성'으로 잘못 발표되어, 이후부터 번호를 포함해 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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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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