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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심 침수예방 종합대책(안) 계획도
 강릉시 도심 침수예방 종합대책(안) 계획도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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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도심 내 침수가 반복되는 지역의 개선을 위한 재해복구, 배수개선 등 종합대책 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5일 침수 지역 개선을 위해 2020년~2025년까지 5개 사업 총 916억 원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확보된 국도비는 543억 원(행정안전부·환경부·강원도)으로, 시비 264억 원을 매칭 투입한다. 시는 또 이와함께 농식품부(시 농정과)와 행정안전부(시 재난안전과)에서 지원하는 국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었던 포남지구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에서는 포남 빗물펌프장 증설(1,395㎥/min), 유역분리관로(L=886m) 및 유입관로(L=1,277m) 신설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도심 상류지역(홍제동, 중앙동, 옥천동, 포남동) 빗물을 하수박스와 펌프장으로 분산 유입시킬 계획이다.

강릉시는 또 1980년대 개발된 택지와 공동・단독주택이 밀집돼 오수와 우수 발생량이 많은 포남2동 일원의 오・우수관로 분리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인 「포남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상습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삼호아파트 일원의 우수관로 개량을 통한 우수 배제 기능 향상과 6월 집중호우 시 농작물(감자) 피해를 일으킨 하평뜰로 유입되던 오수 차단으로 악취 방지 및 우수 유입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그:#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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