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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부경대학교 대학본부 7층에 마련된 7대 부경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 온라인 투·개표소 앞에서 한 선거인이 모바일을 이용해 투표하고 있다.
 15일 오전 부경대학교 대학본부 7층에 마련된 7대 부경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선거 온라인 투·개표소 앞에서 한 선거인이 모바일을 이용해 투표하고 있다.
ⓒ 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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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치러진 국립 부경대학교 총장선거에서 장영수 후보자가 3차 결선투표 끝에 1순위를 차지했다.

부경대는 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결과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가 52.22%를 얻어 차기 임용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순위는 류장수 경제학부(47.8%) 교수가 차지했다.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두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한다. 부경대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 이후 대통령의 임명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이번 부경대 총장선거에서는 투표 참여 비율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졌다. 투표가 한차례 무산됐고, 이런 논란을 거쳐 지난 10일 부경대 교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경대지부, 국‧공립대노동조합 부경대지부, 조교협의회, 총학생회가 만나 최종 투표 비율을 합의했다. 결정된 내용은 교수 대비 1차 투표 직원 18%, 조교 0.34%, 학생 2%, 2차 투표 직원 16%, 조교 0.34%, 학생 2%, 결선투표 직원 14%, 학생 2%다.

신임 부경대 총장은 발령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태그:#부경대, #총장선거, #장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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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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