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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후보자, 밝은 얼굴로 출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0.7.6
▲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밝은 얼굴로 출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0.7.6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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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호화 유학' 논란과 관련, 해외 체류 생활비를 공개하며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은 16일 입장 자료를 내고 "일부 의원실과 언론에서 후보자 자녀의 스위스 체류비와 관련하여 지나친 억측이 난무하는 것은, 사실관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밝혔다.

준비팀에 따르면 이 후보자 아들 A씨는 2017년 8월 중순부터 2018년 10월 말까지 스위스에 체류했다.

준비팀은 "이 기간 동안 월세와 생활비를 포함한 체류비는 전액 후보자 측 송금으로 충당했는데, 후보자 측이 14.5개월 동안 체류비로 자녀에게 송금한 금액은 월세 580만 원(5102.5스위스프랑)과 생활비 2482만 원을 합쳐 총 3062만 원"이라며 "송금내역 등 상세한 증빙자료는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집세로 월평균 50여만 원을 지불하고 생활비로 월평균 170여만 원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자 측은 "앞으로는 더 이상 '유학비용이 1년에 2억 이상'이라거나 '스위스에서 호화생활을 했다'라거나 하는 악의적 왜곡 주장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전날에는 자녀의 학비가 연 2만5000달러에 달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2학기 동안 자녀가 지출한 총 학비는 약 1200만 원(1만220스위스프랑)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 후보자의 아들은 지난 2013년 파주의 한 디자인 관련 교육기관에 입학했고, 이후 이 학교와 협약을 맺은 스위스 바젤디자인학교에서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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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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