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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부근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가운데 직원들이 출입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부근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가운데 직원들이 출입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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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보강: 28일 오후 2시 10분]

채널A 기자들이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에 반발해 수사팀의 집행을 막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검언유착' 의혹 자료 확보를 위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오전 내내 기자들에게 저지당하고 있다.

채널A 기자들 약 50명은 현재 보도본부장실 앞에 모여 검찰에 항의 중이다. 김종석 채널A 기자협회 지회장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검찰의 부당한 압수수색에 기자들은 반대한다는 것(입장)을 확실히 하고 있다"며 "일단 압수수색이 더 진행되지 못하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계속 협의하면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보도본부장 출근 전까지 1시간 남짓 기다리긴 했다"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영장을 제시한 뒤 집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장소는 기자들과 (검찰)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진행사항이나 집행방식은 채널A 회사와 노조 쪽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원만하게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부근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가운데 조선-동아 폐간을 위해 농성중인 시민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부근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가운데 조선-동아 폐간을 위해 농성중인 시민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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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28일 오전 10시 15분]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오전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에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채널A 기자가 성명불상의 현직 검사장과 신라젠 수사 관계자를 압박했다는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해당 기자 부서 사무실 등 모두 5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3월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이아무개 기자가 금융사기죄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 쪽을 만나 현직 검사장과 친분을 과시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관계자 관련 제보를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MBC는 이 검사장을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이라고 표현했지만, 해당 검사장은 부인했고, 채널A 역시 방송통신위원회에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부근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부근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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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 이아무개 기자 등을 협박죄로 고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채널A 재승인 심사 도중 채널A 의견청취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사건의 파장이 잦아들지 않자 4월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결국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관련 기사 : 채널A 사건, 결국 수사 지시 내린 윤석열).

한편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검찰 자체 조사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윤 총장은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진 직후 감찰이 아닌 진상조사를 택해 대검 인권부에 맡겼다. 대검은 이 과정에서 채널A에 자료 제출 협조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자료를 받지 못했다. 대검은 조만간 진상조사 결과보고서를 수사팀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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