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정의당 전국위원회 권고로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자(6번)가 15일 자진 사퇴하면서, 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이 조정된다. 16일 정의당 설명에 따르면, 당 비례 순번은 여성·청년·장애인 등 기존 할당 기준과 다득표 순서를 고려해 조정될 예정이다. 사진은 16일 당 홈페이지에 순번대로 소개된 후보들(1번~16번)
 정의당 전국위원회 권고로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자(6번)가 15일 자진 사퇴하면서, 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이 조정된다. 16일 정의당 설명에 따르면, 당 비례 순번은 여성·청년·장애인 등 기존 할당 기준과 다득표 순서를 고려해 조정될 예정이다. 사진은 16일 당 홈페이지에 순번대로 소개된 후보들(1번~16번)
ⓒ 홈페이지 화면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정의당 전국위원회의 권고로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자(6번)가 15일 자진 사퇴하면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이 조정된다.

16일 정의당 설명에 따르면, 신장식 후보 등 사퇴 뒤 당 비례대표 순번은 여성·청년·장애인 등 기존 할당 기준과 다득표 순서를 고려해 조정될 예정이다.

강민진 대변인은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어제(15일) 전국위에서, 당이 마련했던 할당제 및 다득표자를 기준으로 비례를 조정해 승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일반명부였던 신 후보의 순번에는 그다음 순위에 있던 일반명부 후보가 한 명씩 올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땅콩회항' 사건 공익제보자로 이름을 알린 박창진 후보의 순번이 8번에서 6번으로 당겨지고, 양경규 후보는 8번(이전 10번), 한창민 후보 10번(이전 16번), 김종철 후보 16번(이전 20번), 강상구 후보가 20번 순번으로 명부에 들어올 전망이다.

'정책검증 1위' 강상구 20번으로... 한창민·김종철도 윗순번으로 조정
 
 '언제나, 노회찬 어록'(루아크 펴냄)이란 이름의 책으로 고 노회찬 의원의 말을 집대성한 강상구 전 정의당 교육연수원장.
 앞서 당내 정책검증대회인 "JED(제드)"에서 두 차례 모두 1위를 기록했으나, 끝내 경쟁명부 24명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던 강상구 후보는 20번 순번을 승계하게 될 예정이다. 강 전 정의당 교육연수원장(자료사진).
ⓒ 김지현

관련사진보기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이전 비례대표 명부에 없던 후보의 등장이다.

앞서 당내 정책검증대회인 'JED(제드)'에서 두 차례 모두 1위를 기록했으나, 끝내 경쟁명부 24명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던 강상구 후보(전 정의당 교육연수원장)는 20번 순번을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는 정의당 국민경선 결과 순위에 들지 못해 당 안팎에서 '안타깝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관련 기사: '안타까운 비례대표 탈락' 강상구 후보 "당의 건투를 빈다"). 

정의당 초기부터 오래 활동해온 '원년 멤버'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전 당 대변인 한창민 후보는 16번에서 10번으로, 고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비서실장이던 김종철 후보도 20번에서 16번으로 순번이 조정될 예정이다.

24번 순번이던 염경석 후보(전 민주노총 전북본부 본부장)가 지난 13일 지역구 출마(전주시갑)를 위해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면서, 김영훈 후보(당 노동본부 본부장, 전 민주노총 위원장)가 새롭게 이 순번을 승계하게 됐다.

정의당 대변인에 따르면 청년 할당으로 비례대표 22번이던 김용준 후보는 '당 지도부에 의한 청년 후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퇴의 뜻을 밝혔다(내용 보기). 이에 따라 김 후보가 사퇴할 경우, 23번이던 조혜민 후보가 22번(청년 할당)으로, 24명 명부에 없던 유미경 후보가 23번(여성 할당) 순번을 승계할 전망이다.

당 선대위 측은 16일 순번을 승계할 각 후보에게 모두 연락을 취한 상태다. 김용신 선대본부장은 이날 "(승계할) 후보들에게 모두 연락을 취했고, 승계할지 말지 의사를 당에 알려달라고 한 상태"라며 "순번이 최종적으로 정해지고 나면, 이번 주 선대위 회의를 열어 각 비례대표 후보가 맡을 직책 등 역할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승계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바뀌게 될 비례대표 명부를 경쟁명부(1번~24번), 비경쟁 명부(25번~29번) 순으로 나열한 것이다(나이는 만 나이).

▲경쟁명부(1번~24번)
1번 류호정(27세·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2번 장혜영(32세·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감독)
3번 강은미(49세·전 광주광역시의원)
4번 배진교(51세·전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5번 이은주(50세·서울시 지하철공사 노조 정책실장)
6번 박창진(48세·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
7번 배복주(48세·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8번 양경규(60세·전 민주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9번 이자스민(43세·제19대 국회의원)
10번 한창민(46세·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공동대표)
11번 문정은(33세·전 광주광역시 청년센터 센터장)
12번 정민희(30세·심상정 의원 팬클럽 '심크러쉬' 회장)
13번 조성실(33세·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14번 박웅두(51세·당 농어민위원장)
15번 김혜련(43세·전 3선 경기 고양시의원)
16번 김종철(49세·전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
17번 정호진(47세·전 정의당 대변인)
18번 박종균(53세·당 장애인위원장)
19번 박인숙(54세·당 여성안전특위원장)
20번 강상구(48세·전 정의당 교육연수원장)
21번 이현정(40세·당 기후위기미세먼지특위 위원장)
22번 조혜민(29세·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23번 유미경(53세·전 경기도광역의회 의원)
24번 김영훈(52세·당 노동본부장)

▲비경쟁명부
25번 최영란(47세·전북 간호조무사회 회장)
26번 배수정(36세·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27번 심지선(46세·전북장애인인권연대 인권강사)
28번 이영석(49세·당 유엔장애인권리협약 특위위원장)
29번 김가영(36세·중앙당 여성본부 당직자)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