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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 기업체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삼우리콘산업는 성금 1000만원, ㈜라쉬반코리아는 3000만원 상당의 속옷을 창원시에 기부했다.

삼우리콘산업, 성금 1000만원 기탁
  
삼우리콘산업, 성금 1000만원 기탁
 삼우리콘산업, 성금 1000만원 기탁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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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우리콘산업(대표 양진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양진수 대표는 지난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선정 기념으로 코로나19 극복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양진수 대표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를 이행했는데,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하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고 했다.

라쉬반코리아, 3000만원 상당 속옷 기부
  
라쉬반코리아, 3000만원 상당 속옷 기부.
 라쉬반코리아, 3000만원 상당 속옷 기부.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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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반코리아는 3000만원 상당의 속옷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라쉬반코리아 백경수 대표, 이경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속옷 500세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감염병관리전담병원, 음압병상운영병원, 선별진료소 등 12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 고립근무자에게 지급된다"고 했다.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음식물자원화처리장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합숙하며 근무하고 있는 고립근무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어려운데도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그:#코로나19,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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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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