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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한 경남 창녕에서는 6일 오전 11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7일 오전 브리핑자료를 통해 "3월 6일 오전 11시 대비, 증가한 확진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창녕지역 현재 확진자는 총 9명이고,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한 군수는 밝혔다.

6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창녕 9번'(경남 79번) 확진환자는 '창녕 8번' 확진자의 형으로, 동전노래연습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창녕군은 '창녕 9번'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창녕 9번' 확진자의 부모 등 가족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창녕군은 긴급 확보한 마스크 3만 5445장을 이날부터 기초생활수급자 2264가구, 차상위계층 964가구, 장애인 3861가구 등 총 7089가구에 세대별 5장씩을 배부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중복구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을 확인하고 판매하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도 가동한다"며 "약국은 9일부터 실시하고 농협과 우체국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창녕 동전노래연습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창녕 동전노래연습장.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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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한정우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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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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