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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입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입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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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동안 586명이 증가해 총 3,736명이 됐다. 확진환자는 대구, 경북 지역에 집중됐다. 이 지역에서만 3,260명에 달한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총 1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일 오후 4시 현재, 금일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210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전날인 2월 29일 오후 4시와 대비하면 586명의 환자가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대구 지역의 83세 남성이다.

현재 3,688명이 격리중이고, 격리해제돼 퇴원한 환자는 30명이다. 지금까지 9만5,185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6만1,8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만3,360명은 검사 중이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3.1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3.1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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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진된 210명 중 136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대구 지역의 확진환자는 2705명으로 늘었다. 다음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북이다. 41명이 늘어 555명이 됐다. 충남과 강원은 각각 8명이 추가됐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5명, 울산은 3명, 부산은 2명, 전북과 경남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인천,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전남, 제주는 그대로이다.

지역별로 볼 때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와 경북을 제외하면 경기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순이다. 환자가 적은 순으로 보면 세종 1명, 제주 2명, 전남 3명, 인천과 전북 6명 등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10명의 현황
 새롭게 확진된 환자 210명의 현황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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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확진환자, #대구,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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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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