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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의원 등과 함께 창원 태림산업을 찾았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의원 등과 함께 창원 태림산업을 찾았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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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창원시가 역점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 장관은 3일 창원공단 '태림산업'을 찾아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여영국 국회의원 들이 함께 했다.

허성무 시장은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 사업의 다음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제조업 접목이 절실하다"며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은 인간의 경험에 의존하는 문제해결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 제조 기업이 가진 고질적인 기술 병목을 창의적으로 해결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려는 사업이다.

허 시장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보급 ‧ 확산 사업으로 수많은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지만 대부분 제품 생산이력 관리가 디지털화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허 시장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진해중앙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최소화 및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박영선, #김경수,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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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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