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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FC의 새 구호 ‘투혼경남(鬪魂慶南)’.
 프로축구 경남FC의 새 구호 ‘투혼경남(鬪魂慶南)’.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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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FC가 '투혼경남(鬪魂慶南)'이란 구호(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투혼을 다진다.

경남FC는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올해의 구호를 '투혼경남'으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FC는 설기현 새 감독을 선임해 투혼을 다지고 있다. 경남FC는 지난해 리그에서 최하위 성적으로 올해부터는 2부리그에서 뛴다.

경남FC는 "강등이라는 아픔을 빨리 씻어 내기 위해 설기현 감독을 선임하고,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투혼경남'은 한자로 투혼(鬪魂, 끝까지 투쟁하려는 기백)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경남을 합쳐 경남FC가 하나 되어 끝까지 투쟁하여 승리를 쟁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18년부터 구호를 선정해온 경남FC는 지난해 '경남아이가'을 선정해 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남FC은 지난 3일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에 들어갔고, 오는 15일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 담금질에 나선다.

태그:#투혼경남,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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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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