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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시민들이 분향소에 조문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시민들이 분향소에 조문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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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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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노회찬을 그리다."

경남 '창원성산'이 지역구였던 고 노회찬 국회의원의 1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노창섭)은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22일부터 이곳에 분향소를 설치해 이틀 동안 운영했다. 시민들은 이곳을 찾아 조문하면서 고인을 기렸다. 창원시는 분향소 설치를 위해 천막과 전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은 23일 오후 이곳을 찾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경남, 함께 만들겠습니다", 허 시장은 "노회찬의 꿈, 창원에서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남겼다.

추모문화제는 조복현(방송인)씨 사회로 진행되었다. 노창섭 위원장이 참석자들을 소개했고, 박영운 지역가수와 성요한 신부(성공회), 이용범(소연가), 시민합창단(그날이 오면)이 무대에 올라 추모곡을 부르거나 첼로 등을 연주했다.

고인과 부산중학교 동기라고 한 정우현(창원)씨는 "친구가 죽기 한 달 전인 지난해 6월 22일 주고받은 카카오톡"을 무대 화면에 띄워놓고 이야기했다.

정씨는 "카톡에서 조만간 회포를 풀자고 했던 친구가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 지금 친구 노회찬은 긴 침묵 속에 아무 말이 없다. 촌철살인의 풍자와 비유를 들을 수 없다. 그날이 오면 노회찬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별세한 사람을 위한 것보다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행위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를 '참 좋은 친구'라는 말 이외에 아직 마땅하게 규정할 말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회찬은 참을성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사람들은 '노회찬이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친구지만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친구였다. 노회찬의 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날 낮에 조문하며 방명록을 남겼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날 낮에 조문하며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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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심상정 대표와 여영국 의원이 분향소에 조문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심상정 대표와 여영국 의원이 분향소에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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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조문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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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정 정의당 대표가 이어 무대에 올랐다. 심 대표는 "노회찬 대표님을 정말 아끼고 사랑했던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노 대표님이 못다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여영국 의원께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민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심 대표는 "오늘은 노 대표님을 즐겁게 기억하는 말씀을 나누고 싶다. 제가 노 대표와 자주 행사나 지역 현장을 다니니까 많은 분들이 둘이 부부인 줄 알았다. 많은 분들이 심상정이 미쳤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는 노 대표님을 더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삼성 엑스파일 사건으로 의원직을 박탈 당하고 나서, 김지선 여사가 출마하면서 오해가 싹 가시게 되었다"고 했다.

또 심 대표는 "노 대표님은 낙천적인 분이셨다. 2011년 서울 대한문 앞에서 30일 동안 같이 단식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가 부산 한진중공업 김진숙 해고자가 고공 크레인 농성할 때였다"며 "열흘째 되니까 몸이 야위어졌다. 그 때 노 대표님이 맛집을 하나씩 소개했다. 단식이 끝나고 나서 첫 번째 갈 집은 어느 냉면집이라며 그 식당의 육수와 면발은 어떻고, 양념은 어떻고 하다며 한 시간 동안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고단한 배고픔을 잊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심 대표는 "노 대표님은 서민과 노동자의 땀과 애환이 어우러진 곳이 고향이라고 했다. 아마 그래서 창원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던 것 같다. 많은 고비를 넘겨 어렵게 선거운동 해서 당선되었다"며 "창원 노동자, 시민들과 진정한 벗으로 활동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18대 국회에서는 둘 다 떨어졌고, 그 뒤 국회에 들어와 큰 정치적 역할을 계획하고 계실 거라 했는데, 들어와서는 창원시민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스요금과 쓰레기봉투값을 내리기 위해 엄청나게 활동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노 대표님은 꿈꾸는 현실주의자였다. 꿈은 높고 깊었지만 출발은 보통 시민들의 삶에서부터 시작했다. 그 분이 정치인으로서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노회찬 정신'이 거기에 있다"며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그런 실천이 진보정치 활동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심 대표는 "지금 아베 정권과 맞서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회는 열리지 않고, 추경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 '싸움판 국회', '놀먹 국회'를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노 대표님의 못다 이룬 꿈인 진보집권의 꿈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 국회가 우리 촛불 시민들의 꿈을 대표하고, 촛불 시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는 국회로 바꾸어야 한다"며 "1800만 촛불의 대표 정당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 노회찬 대표님을 영원히 사랑해 주고 그 사랑하는 마음을 안아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여영국 의원이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 대표,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대표, 고승하 전 민예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가 조문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가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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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심상정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심상정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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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심상정 대표와 여영국 의원이 참석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심상정 대표와 여영국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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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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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성요한 신부(성공회)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고, 성요한 신부(성공회)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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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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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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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며, 사진전을 마련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7월 23일 저녁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고 노회찬 의원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열며, 사진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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