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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물품 검색서비스 조회방법
 금지물품 검색서비스 조회방법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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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

비행기를 탈 때 검색대 앞에서 한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질문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금지품목인지 명쾌하지 않다. 지난 한 해 동안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금지물품이 3백만 건이 넘는다. 이용객의 불편은 늘고, 보안검색자도 폭발물 검색에 집중할 수 없다.

이제부터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avsec.ts2020.kr)를 이용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항공기를 탈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건이 분류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함께 항공기를 탈 때 객실에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물품(휴대물품)과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품(위탁물품)을 확인 할 수 있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검색창에 칼을 입력하면 칼의 종류가 나오고 자기가 갖고 있는 칼 종류를 클릭하면 객실에 갖고 탈 수 있는지, 화물칸에 실어야 하기 때문에 항공사에 미리 부쳐야 하는지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영어로도 안내하기에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위해물품을 매 분기마다 업데이트해서 항공기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항공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바로가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태그:#항공기, #금지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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