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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참여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참여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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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성산'·'통영고성'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경찰은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21일부터 시작되었고 오는 4월 2일 자정까지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경비과에 선거경비상황실을 마련하고,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창원, 통영, 고성지역에도 선거상황실을 차려 24시간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은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병호비상'을 발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각 정당 대표들이 상주하면서 집중선거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경찰은 후보자와 당대표 등 주요인사의 신변보호와 거리유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 운용하기로 했다.

또 경찰은 금품과 향응제공, 후보비방, 허위사실유포, 공무원의 선거개입, 폭력사태에 연루된 선거사범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인터넷 공간에서 후보 비방, 허위사실유포 등 흑색선전을 막기 위해 인터넷 수사 전담요원도 투입해 운영한다.

'투표참여 홍보단' 활동 ... 창원성산 TV 토론회 24일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참여 홍보단'을 운영한다. 홍보단은 21일부터 선거일인 4월 3일까지 관내외 곳곳을 순회하며, 투표장소·투표시간 등 투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홍보단은 직장인의 투표시간 청구권과 투표참여시간 보장 안내를 하고, 집중 캠페인을 통한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 등 보궐선거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산구선관위는 "유권자 한 분 한 분 직접만나 설득하는 투표참여 홍보단의 활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 10분부터 KBS창원방송을 통해 '창원성산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참석하여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그리고 토론회 종료 후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의 합동연설회를 방송한다.

또 통영시고성군선거구는 3월 27일 오후 8시 55분부터 MBC경남을 통해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를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토론하고,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연설한다.

후보자 토론회 중계방송 종료 후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태그:#보궐선거, #창원성산, #통영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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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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