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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진주법원과 검찰청 정원수에 이름표 150개를 달았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진주법원과 검찰청 정원수에 이름표 150개를 달았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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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진주법원과 검찰청 정원수에 이름표 150개를 달았다.

추갑철 교수팀은 나무 수종 조사를 통해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 38종의 나무 이름표를 달았다. 나무 이름표 달기는 추갑철 교수팀이 2002년부터 진행했으며, 경남 지역의 초·중·고를 비롯한 관공서, 공원 등 100여 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추갑철 교수는 "아름다운 나무를 보고 이름을 몰라 아쉬워하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며 "바르게 아는 것이 자연을 지키고 숲을 가꾸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산림자원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경남과기대 공익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아름다운 숲으로 어우러진 대학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무 이름표 달기에는 추갑철 교수와 박삼봉 조교 재학생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태그:#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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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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