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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캐릭터를 소개하는 부산광역시 부스
 부산 캐릭터를 소개하는 부산광역시 부스
ⓒ 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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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목요일)부터 6일(토요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2018 넥스트 콘텐츠 페어'가 열렸다. 넥스트 콘텐츠 페어는 우수한 지역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꾸며진 행사다.

각 지역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함께 지역에서 투자하는 미래 홍보관을 통해 콘텐츠가 중요해지는 앞으로 시대에서 지역 콘텐츠가 가진 발전성을 보여주었다. 이미 각 지역에서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 갈매기가 그려진 티셔츠
 부산 갈매기가 그려진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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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고양 마스코트 캐릭터
 고양시의 고양 마스코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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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스코트 캐릭터를 단순히 홍보물로 작성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시민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선을 보이는 동시에 관련 상품을 판매하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었다.

현재 일본은 '유류 캐릭터'로 불리는 지역 마스코트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 상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지역 축제를 하더라도 연예인을 초청해 얼마나 관심을 끄는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한계를 드러냈었다.
 
각 지역별 마스코트 캐릭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각 지역별 마스코트 캐릭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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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은 현에서도 참여를 했다
 일본의 작은 현에서도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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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이제는 연예인을 이용해 과포장을 하는 게 아닌, 실속 있는 콘텐츠를 채우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넥스트 콘텐츠 페어는 각 지역별로 어떻게 지역 캐릭터를 이용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행사였다.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내에서 매력적인 소비 문화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앞으로 각 지역이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어떻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태그:#넥스트 콘텐츠 페어, #부산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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