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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터뷰 전체 영상 9월 7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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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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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58)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교육감은 '지위'가 아니라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일을 풀어가겠다는 뜻이다. 인천교육의 수장인 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는 '신도심-원도심 간의 교육격차 해소'다. 신도심에서는 학교 신설과 증·개축, 원도심에서는 학교 이전과 재배치하는 상반된 과제가 도 교육감에게 주어져 있다.
도 교육감이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우리', '인천', '미래'였다. 그건 교육공동체의 가치, 내가 발딛고 서 있는 현실,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었다. 도 교육감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고민의 핵심이 말로 드러난 것이다. 도 교육감은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주어지는 곳이 인천"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점에서 인천교육은 아이들이 세계 전문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성훈 교육감과의 인터뷰는 지난 7일 오후 4시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도 교육감과의 한 1시간 가량의 인터뷰 내용을 전체 영상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