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 및 충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 등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4일)
-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 5~3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35℃, 대전·광주 36℃, 대구 38℃ 등 전국이 32~38℃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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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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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낮 동안 높아진 기온이 밤사이에도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서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인 가운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더해지면서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다.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매우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15일 대기불안정으로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16~17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