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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는 이창희 시장, 조규일 전 서부부지사, 오태완 전 정무특보.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는 이창희 시장, 조규일 전 서부부지사, 오태완 전 정무특보.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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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빚었던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 방식이 최종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이창희 시장과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가 나선다. 3명의 후보는 그동안 경선 방식에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9일 제12차 회의를 열어 진주시장 후보 경선 실시 방식에 대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그동안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당이 화합할 수 있고 본선거에서의 우리 후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은 당원투표(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하기로 했다. 당원투표는 진주지역 책임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먼저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현장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방식으로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는 갈상돈(53)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헌규(57) 변호사가 경선을 치르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통영시장 후보로 강석우(59)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강석우 후보와 천영기(56) 전 경남도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전화면접 여론조사로 경선을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 공천신청했던 김종부(66)전 창원시부시장, 신경철(63)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김윤근(58) 전 경남도의원은 경선 불참했다.

이로써 통영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53) 전 경남도의원과 자유한국당 강석우 후보, 무소속 진의장(73) 전 통영시장 등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창녕군수 후보로 한정우(61)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태그:#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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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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