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교육청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충남교육청 직원들은 16일 오전 10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묵념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청사 앞 사거리 인근에도 세월호 4주기를 추모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0416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양보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정했다. 충남교육청은 이 기간 중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위기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