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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경남도당은 4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이제 정의당은 진보정당 최초의 국회 원내교섭단체가 되었다. 더 크고 제대로 된 정의를 만들기 위해, 더 큰 책임감으로 정의당이 경남도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

정의당 경남도당이 지방선거 공천후보로 21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영국 위원장과 김달겸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심사위원장, 노창섭 창원시의원, 조형래 전 경남도의원은 4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공천심사 결과,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10명, 광역-기초 비례 4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다. 또 이들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등에 대한 추가 심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여영국 위원장은 "이번에 출마 신청한 지역 외에 양산, 거제, 김해 등에서 추가로 후보 발굴 중이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정의당은 외연 확장과 안전한 먹을거리, 소비자운동 등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아이쿱생협 활동가를 영입하여 광역비례 1번과 진주시의원 비례 1번을 선정하였다"고 했다.

다음은 정의당 경남지역 공천심사 결과 명단이다.

<광역> 창원5 여영국, 청원6 김순희, 사천2 정갑수, 비례 이영실, 비례 강봉수.
<기초> 창원마 노창섭, 창원가 강동현, 창원파 천은미, 김해바 배주임, 거제다 한은진, 거제마 김용운, 진주바 강민아, 진주사 김용국, 남해라 권창훈, 거제가 노현범, 양산다 권현우, 사천가 박동주, 진주비례 차명지, 창원비례 최영희, 창원비례 김수현, 거제비례 박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