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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모습.
▲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자료사진.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모습.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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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가 330만TEU로 설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2% 증가한 수치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수입은 168만TEU로 지난해보다 10.0% 증가하고, 수출은 154만 9000TEU로 7.1% 증가하며, 환적 물동량은 9.5% 증가한 2만 6000TEU, 연안 물동량은 8000TEU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적(積) 컨테이너 물동량은 230만 5000TEU로 지난해보다 7.3% 증가하고, 공(空) 컨테이너는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92만 4000TEU로 각각 예측됐다.

이 같은 전망은 수입 호조세에 따른 증가영향, 인천항 배후권 물동량의 전이효과, 연운항훼리와 위동항운의 국제카페리 선형 교체에 따른 영향 등의 요인들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인천항의 전체화물 물동량 예측치는 1억 660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700만 톤으로 설정됐다.

이와 관련해 인천항만공사는 "공사 자체 분석을 통해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326만TEU로 추정했지만,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를 원양항로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설정한 만큼 타깃마케팅으로 신규항로 개설, 화물유치 등을 통해 올해 물동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인천항, #인천항만공사, #IPA, #컨테이너 물동량, #인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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