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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 시승을 위해 서울역에 도착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헬로우 평창 간담회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통령과 함께 전용열차 탄 시민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 시승을 위해 서울역에 도착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헬로우 평창 간담회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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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대통령과 식사' '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 등 행사 자리에 참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평창 조직위 이희범 조직위원장 등과 참석해 KTX 서울~강릉 고속철도를 시승점검하고, 헬로우 평창 오찬, 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 평창 자원봉사자 격려 등 행사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운행하는 KTX 열차에 탑승해 첫 번째 행사로 '헬로우 평창 오찬'에 참석했다.

헬로우 평창 오찬은 평창 동계올림픽 누리집에서 진행된 행사로 일반 국민들이 올림픽 경기 티켓을 구매한 후 인증샷과 함께 사연을 남겨 응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평창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연아(27), 정용화(28) 등도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해 인증샷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과 식사'를 경품으로 걸고 진행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직위 측은 "이번 행사에는 일반 국민 20명이 참가했으며 총 1만3259건이 접수됐다. 195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참가들도 있다"고 전했다. 독특한 사연으로는 "중학교 교사로서 180명 학생들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고, 졸업 앨범 인증샷을 실을 예정"이라는 글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을 시승하며 열차 내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입장해 박수를 받고 있다.
▲ 대통령 전용열차 속 체육기자 간담회 입장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을 시승하며 열차 내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입장해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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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언론사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정희돈 SBS 스포츠부장 등 총 37명의 언론사 체육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을 주재로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린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을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후 15년만이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강릉역에 도착해 KTX 고속철도의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고속철도 체험형 종합전시관을 참관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역무실에 방문하고 열차 티켓팅을 시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과 관련된 마지막 일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워크숍을 찾았다. 이번 만남은 평창올림픽 개최 50일을 앞두고 대회 기간 내에 올림픽의 얼굴이 될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태그:#문재인, #평창동계올림픽,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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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와 스포츠외교 분야를 취재하는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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