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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예수, 로뎀나무그늘교회 등 성소수자 중심의 그리스도인들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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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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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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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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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18회 퀴어문화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기도회에 참석한 그리스도인들은 환영사에서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오늘이 되길 기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무지개예수는 이어 공동기도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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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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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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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무지개예수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 주여, 여기에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여는기도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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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가치 없이 여기는 신앙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습니다. 사랑은 배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합당합니다. (중략) 우리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여는기도회에 이어 무지개예수 부스에서는 성소수자를 위한 축복식이 진행됐다. 축복식은 임보라 목사(기장), 김종훈 신부(대한성공회), 박진영 목사(로뎀나무그늘교회) 등 총 18명의 성직자들이 번갈아가며 집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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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단체가 시청광장 바로 앞에서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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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단체가 시청광장 건너편에서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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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수 기독교단체는 시청광장 건너편에서 동성애 반대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