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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
 양동인 거창군수.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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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동인 거창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11일 양 거창군수의 입당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10일 오후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를 열고 해당 지역위원회의 의견 등을 듣고 논의해 양동인 거창군수 입당을 승인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4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 최대 현안인 구치소 신설위치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거창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며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특정 정치세력의 영구적 독점이 아닌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교체하고 새 거창을 만들어 가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인사에 대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를 열고 입당을 심사하고 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민에 대한 신뢰와 소통, 통합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주요 인사에 대한 입당 심사를 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의 공정한 경쟁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경찰서장 등을 지냈고, 2008~2010년 사이 거창군수를 지냈으며, 지난해 4월 14일 치러진 재보선에서 당선했다.

이로써 경남에서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은 허성곤 김해시장과 함께 2명으로 늘어났다.


태그:#양동인 거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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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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