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보다 밝은 하야 촛불이 밝혀졌다.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에서는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가 열렸다.
매서운 칼바람속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의 손을 맞잡고 나온 1만의 시민들은 성탄절 분위기 속에 촛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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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10대 적폐청산을 찾아아라' 에 참여하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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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주변에서는 '헌법재판관에서 연하장 보내기', '적폐청산 우선순위 스티커로 정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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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어린이에게 선물을, 박근혜에겐 수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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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박근혜퇴진 산타대작전"의 산타들이 금남로를 누비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박근혜 퇴진' 피켓을 단 대형 인형풍선이 돌아다니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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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개똥벌레, 난감하네 등 노래를 선사한 가족 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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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시작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는 박상규 목사(광주NCC대표),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함께 노동자노래패, 인디 밴드 바닥프로젝트, 가족밴드, 섹소폰 공연과 바리톤 이형기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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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세월호의 7시간을 밝혀라’ 소등 퍼포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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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세월호의 7시간을 밝혀라' 소등 퍼포먼스도 열렸다. 이날 소등 퍼포먼스에는 금남로 주변 상가들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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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촛불대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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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민들은 금남로를 출발하여 한미쇼핑, 대인교차로를 왕복하는 촛불대행진을 진행했다.
31일(토) 10차 광주시국촛불집회가 진행된다. 이 날 5·18민주광장 앞 민주의 종각에서 박근혜 퇴진, 하야를 촉구하는 '하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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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시민들이 말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죄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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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헌법재판관에게 연하장 보내기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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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김기춘, 우병우 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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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시민자유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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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바리톤 이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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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토)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9차 광주시국촛불집회, ‘박근혜 퇴진’ 피켓을 단 대형 인형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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