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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김복동 할머니 껴안은 추미애 대표 ⓒ 남소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90세)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포옹을 받고 있다. 김 할머니를 껴안은 추 대표는 하고싶었던 말을 속삭이며 한동안 팔을 풀지 못했다. 오른쪽은 남윤인순 의원.  

김 할머니를 비롯해 정대협 관계자들을 만난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의 해결을 약속했다.

추 대표는 지난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위안부 합의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야당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더이상 여당만의 책임이라고 떠넘기지 않겠다. 앞으론 더는 국민을 외롭게 하지 않겠다"고 대책 마련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복동 할머니 맞이한 추미애 대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90세)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환대를 받고 있다. ⓒ 남소연
할머니 두 손 꼭 잡은 추미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90세)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하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 할머니의 두 손을 꼭 잡은 채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 남소연
김복동 할머니 모신 추미애 대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90세)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하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 할머니의 두 손을 꼭 잡은 채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 남소연
태그:#추미애, #김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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