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손현희

관련사진보기


ⓒ 손현희

관련사진보기


ⓒ 손현희

관련사진보기


ⓒ 손현희

관련사진보기


ⓒ 손현희

관련사진보기


벌써 벼이삭이 팼어요! 와아~ 놀랍네요. 푸른 모가 넘실대는데, 어느새 키가 훌쩍 자랐네요. 저는 요즘 같은 때에 푸릇푸릇하고 싱그러운 빛깔을 띤 이만큼 자란 모가 한가득인 논의 빛깔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가까이 다가서니, 낯익은 냄새가 납니다. 바로 벼이삭이 팰 때 나는 냄새지요. 아직은 옅지만, 틀림없이 그 냄새가 맞아요.

자세히 살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이삭이 팬 게 보이네요. 아마도 이제 막 피어난 지 한이틀 밖에 안 되어 보여요. 참 예쁘네요. 이제 벼이삭이 패기 시작했으니,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살펴 봐야겠어요. 아마도 이른 품종이지 싶은데, 이내 구수한 나락 냄새가 뒤덮을 듯하네요.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