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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원로인사들의 모임인 '민주주의 경남연대'는 12일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 실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합시다"라고 호소했다.
 경남지역 원로인사들의 모임인 '민주주의 경남연대'는 12일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 실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합시다"라고 호소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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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실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합시다."

경남지역 원로인사들이 4․13선거를 앞두고 호소했다. 민주주의경남연대(준)는 12일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만 3․15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 대표, 정동화 청년희망센터 이사장, 배종혁 전 마창진환경연합 의장, 차윤재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안승욱 전 경남대 교수, 허정도 전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공명탁 마창진환경연합 의장 등이 참석했다.

허정도 전 회장은 "헬조선이란 말이 있다. 지옥같이 어려운 사회라는 말이다. 헬조선은 투표하지 않기에 왔다는 말이 있다. 투표하지 않으면 헬조선을 막을 수 없다"며 "링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더 강하다고 했다. 투표해서 헬조선을 깨부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대표는 "드디어 운명의 시간이 왔다.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악정과 패악으로 국민을 절망의 나락으로 몰고 있다"며 "헬조선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투표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윤재 대표는 "야권단일화를 바랐지만 야권 분열이 되어 새누리당과 맞서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마음이 무겁다. 투표장에 가서 야권에 대해 국민단일화를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이 투표에 참여해야 이 나라의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경남연대는 회견문을 통해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나라가 바로 서야 국민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정치는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바로 세워진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대 총선에 모두 참여하여 민주적인 후보에게 투표를 하자.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를 파괴하고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는 새누리당을 심판하자. 그리하여 20대 국회는 국민을 위한 국회, 민생 민주회복과 평화 실현에 앞장서는 국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경남지역 원로인사들의 모임인 '민주주의 경남연대'는 12일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 실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합시다"라고 호소했다.
 경남지역 원로인사들의 모임인 '민주주의 경남연대'는 12일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 실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합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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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주주의경남연대, #총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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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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