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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기윤 총선후보(창원성산)가 7일 '경제·고용 활성화와 안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시지회·창원여성지회 등 단체들도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기윤 '경제․고용 활성화와 안정화 10대 공약'

새누리당 강기윤 국회의원선거 후보(창원성산가 4일 창원 상남시장 앞에서 시민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강기윤 국회의원선거 후보(창원성산가 4일 창원 상남시장 앞에서 시민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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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고용 활성화와 안정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산업발전에 따른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당면 과제라 한 강 후보는 "당선 뒤 기업과 근로자가 공존할 수 있는 '상생공약'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최우선적 과제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대와 창원 문성대 등과 지역 내 기업체들이 상호 '지역인재 채용할당 산학협력'을 체결하도록 하여,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 그는 "창원국가산단을 '대한민국 핵심 연구개발기지'로 만들고 제2의 중흥기를 이끌기 위해, 창원시와 엘지전자와 적극 협력하여 내년 상반기에 산단 내 엘지전자 연구개발센터를 적기 완공하도록 하고, 신규 연구인력 1000여명을 지역내 고용으로 연결시킬 예정"이라 했다.

고용 안정화와 관련해, 그는 "'저성과자 해고제한법안'을 발의하여 사용자가 저성과자에 대한 해고기준을 취업규칙 등으로 정할 때, 반드시 사내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회사 매각이나 정리해고 시 사용자가 의무적으로 노조와 사전 합의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비정규직 문제는 '차별 받는 임금'을 정규직의 80% 수준까지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정규직과 '동일한 노동, 동일한 임금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밖에 그는 '최저임금 상향조정' '창원시 노사발전기금과 노사관계발전위원회 설치', '영세․소상공인 상가임대차보호기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청, 중앙동 상가연합회 강기윤 후보 지지선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지부 창원시지회와 창원여성지회는 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기윤 총선후보(창원성산)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남지부 창원시지회와 창원여성지회는 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기윤 총선후보(창원성산) 지지를 선언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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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한국청년지도자협회 창원시지회․창원여성지회는 이날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기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 후보로 강기윤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노사 안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적임자이며 분단국가 특성에 필수적인 투철하고 건전한 국가관의 소유자임을 들었다"고 했다.

이들은 "소위 '진보'라는 허울좋은 이념이 판을 치며 자유시장 경제 질서가 무시되고 유린 당하던 그 시절을 우리는 또렷이 기억한다"며 "지금 그들의 후예들이 다시 창원에 내려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인 노회찬 후보를 비판했다.

또 창원 중앙동상가연합회는 같은 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강기윤 후보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강기윤 후보가 '전통시장과 상점상가 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것은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인해 갈수록 사정이 어려워지는 전통시장과 상가의 상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 했다.

이들은 "창원을 잘 알고, 일 잘하는 강기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재래시장과 상점상가를 살리고, 창원성산 시민의 문제에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강기윤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다.


태그:#강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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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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