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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한 공중화장실에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붙어 있어, 후보측이 경찰고 수사의뢰했다(사진은 독자제공).
 경남 창녕 한 공중화장실에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붙어 있어, 후보측이 경찰고 수사의뢰했다(사진은 독자제공).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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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공중화장실에 붙어 해당 후보측에서 고발조치했다.

경남 창녕 한 공중화장실에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붙어 있었다. 이에 엄용수 후보 창녕선거사무소는 29일 창녕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밀양창녕의령함안' 총선에는 새누리당 엄용수 전 밀양시장과 국민의당 우일식 전 캘리포니아 센트럴대학교 객원교수, 무소속 김충근 중국대련삼영화학 사장, 무소속 이구녕 전 유한양행 근무자, 무소속 조해진 전 의원이 출마했다.

공중화장실에 붙은 유인물은 A4용지 크기로, 여러장이 발견되었다. 유인물 내용은 엄용수 후보과 관련해 "과연 그는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되어 있다.

유인물은 엄용수 후보가 밀양시장 재직시 행적과 관련이 있다.

엄용수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내용이 일부 사실이라 하더라도 후보를 비방하거나 명예훼손할 목적으로 유인물을 공중화장실에 붙어 놓았다"며 "선거법 위반 사항에 해당되어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태그:#총선, #엄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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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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