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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합의 전면 무효를 외치는 대학생 농성이 73일 차를 넘어 가고 있다.
 한일 위안부 합의 전면 무효를 외치는 대학생 농성이 73일 차를 넘어 가고 있다.
ⓒ 김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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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을 하시면서 제일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소녀상 지킴이는 "시민분들의 더 많은 참여"라며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소녀상 지킴이들이 추위를 피해 비닐 커버 안에 모여있다.
 소녀상 지킴이들이 추위를 피해 비닐 커버 안에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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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시작되었다는데 소녀상 지킴이들에겐 살 에는 추위가 여전해 보였다. 한일 위안부 합의 전면무효를 외치며 시작된 그들의 농성은 73일이 넘었다(3월 12일). 영하의 기온에서도 그들은 비닐 커버와 침낭, 담요, 핫팩에 몸을 의지한 채 한일 위안부 합의 전면무효를 외치고 있었다. 시민들이 농성장을 지나갈 때면 시민들에게 한일 위안부 합의의 부당함과 슬픔을 이야기했고, 남기고 싶은 말을 글로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마음이 노란 나비 모양 종이에 적혀 있다.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마음이 노란 나비 모양 종이에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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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측면 벽엔 노란색 나비모양의 종이들이 붙어 있다. 그 종이에는 시민들과 소녀상 지킴이들이 손으로 눌러쓴 마음이 적혀 있다.

오는 3월 16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정기 수요집회가 열릴 예정이고 이번 수요집회는 횟수로 1222회째를 맞는다.


태그:#소녀상지킴이, #위안부합의, #위안부, #한일 위안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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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김화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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