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현지 시각).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미국 시카고에서도 제1212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한인교육마당집, 여성핫라인, 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 모임 소속 시민들은 일본총영사관으로부터 불과 몇 건물 떨어진 교차로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세계 연대 행동'을 주최하고 아래와 같이 요구했다.
"한일 양국 정부는 12.28 졸속 합의를 바로 잡고, 피해자들의 요구에 따른 올바른 문제해결을 위한 재협상을 즉각 실시하라." "일본정부는 피해자들의 뜻을 담은 12차 아시아 연대회의 제언에 따라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한 국가적·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이에 따라 배상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역사교과서 기록 등 조치를 이행하라." 이날 수요시위는 현지인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 모임 ' 소속 정혜윤씨는 "유대인 홀로코스트 희생자 가족이라고 밝힌 한 외국인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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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낮 12시(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도 제1212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교민들은 이번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은 무효라며 '피해자의 뜻에 따른 올바른 재협상'을 요구했다. |
| ⓒ 여성핫라인, 시카고 세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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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낮 12시(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도 제1212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교민들은 이번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은 무효라며 '피해자의 뜻에 따른 올바른 재협상'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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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낮 12시(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도 제1212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교민들은 이번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은 무효라며 '피해자의 뜻에 따른 올바른 재협상'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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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낮 12시(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도 제1212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교민들은 이번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은 무효라며 '피해자의 뜻에 따른 올바른 재협상'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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