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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희망정치 시민연합'(공동대표 백종국, 이문식, 강경민)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희망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희망정치 시민연합'은 2010년 2월에 창립되어 2012년 3월 제1기 희망후보 운동을 벌였고, 이번 6·4지방선거에 지방자치의 후보 공천권을 지역 유권자에게 돌려주자는 공천폐지공약의 취지를 살려나가기 위해 제2기 희망후보를 선정했다.

 

이날 희망후보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차성수 금천구청장, 고은정 고양시의원, 이창필 전북도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목소영 성북구의원, 김영미 동작구의원 등이 함께 '희망후보'로 선정됐다.

 

지역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추구하는 '2014 희망정치 시민연합'은 지역주민의 민의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후보를 식별해서 이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시민단체의 이름으로 추천하고 있다.

 

희망 후보는 목전에 닥친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 효과를 의도할 뿐 아니라, 당선된 후에도 서약 이행을 강제하는 방식으로 지역주민 이익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민정치 운동이다.

 

희망 후보는 ▲중앙당의 예속으로부터 자유롭고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의 활성화 ▲부정부패와 매관매직이 없는 말고 투명한 지방자치 실현 ▲지역의 특성에 맞고 친환경적인 '창조적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탈북자 및 서민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지자체와 지역 시민사회와의 쌍방향 소통과 상호 협조에 의한 지역발전 ▲지방자치 예산의 낭비방지와 효율적이고 적절한 사용 ▲지역 내 환경보존과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 ▲지자체 차원의 평화통일 운동의 활성화 부문을 평가받았다.

 

한편, 희망정치시민연합의 '희망 후보' 선정과정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추천 및 온라인 공고를 통한 공모방식으로 희망 후보 지원자들을 모집하였고, 다수의 희망 후보 지원자 중에서 희망정치시민연합이 추구하는 정치이념이나 가치 및 정책지향성에 가장 잘 부합한 후보를 '희망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김윤식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장 후보는 "우리사회에서 정의롭게 살아 온 귀한 분들이 희망후보로 선정해주셔 매우 뜻깊다"며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6·4지방선거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컬쳐인시흥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김윤식, #희망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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