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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와 정책협약을 했다.
 장종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와 정책협약을 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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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서구의 백년 후를 내다보고, 준비하고, 계획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22일 오후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대규모 세몰이를 통해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 이날 개소식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박범계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및 대전 서구지역 출마후보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장종태 후보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8살 때 아버지를 잃고 껌팔이와 신문팔이를 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가지 못해 검정고시를 했다"며 "그러나 그가 이제는 박사학위를 받았고, 33년 동안 아무런 흠이 없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서구청장에 도전한다, 성실의 대명사요, 깨끗한 공무원의 표상인 장종태가 서구청장이 되어 서구를 변화시키고, 힘들고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출정사에 나선 장 후보는 "지금 서구는 인구가 줄어들고, 사업체가 감소하고 있다, 서구 내에서도 둔산과 비둔산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그런데 이러한 위기를 위기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서구의 가장 큰 위기다"라고 박환용 새누리당 서구청장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또 "서구는 이제 100년 후를 내다보면서 준비하고 설계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저 장종태는 인사비리나 선심행정을 하지 않고,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 저 장종태를 선택해주시면 확신한 참여자치를 구현해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는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정부와 국회, 그리고 광역시장과 구청장, 또 시의회와 구의회까지 모두 장악하고 있다, 견제하지 못하는 권력은 썩을 뿐"이라면서 "이제 민주주의를 지켜낼 마지막 보루인 우리 민주개혁세력을 선택하여 독재세력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끝으로 "국민은 위대하다, 국민의 한 표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자"면서 "서구가 바뀌면 대전이 바뀌고 대전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저 장종태와 함께 행복한 서구, 행복한 시대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동네골목상권 및 동네가게살리기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약속했다.


태그:#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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