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개 시민사회단체의 '좋은교육감'에 선정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를 돕고 있는 선거대책위는 "박종훈 후보와 새로운 경남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용택 경남도민일보 교육칼럼니스트, 신석규 경남겨레하나 공동대표, 정석규 경남교육희망 대표, 차윤재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은 19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경남 교육은 부패와 비리, 무능력과 무소신으로 도민들에게 절망과 좌절이 상징이 되었다"며 "70년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교육 권력이 도민들의 희망을 앗아간 것이고, 진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패와 비리를 거둬낼 수 있는 청렴하고 패기 있는 교육감, 바닥을 치고 있는 학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소통할 줄 아는 교육감, 아래로부터의 요구를 소중히 여기고 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삼을 줄 아는 민주적인 교육감이 우리 경남에는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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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훈 후보와 새로운 경남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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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9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좋은 교육감, 실력 있는 교육감 후보 박종훈과 함께 경남 교육의 자존심을 지키고 새로운 경남 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는 자진하여 선대위원장직을 맡았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들은 "경험이 사람을 바꾼다. 간난아이의 첫걸음은 수없는 도전이 준 경험으로 가능한 것이다. 경험 없이는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가 없다"며 "낡은 교육을 청산하고 부패와 비리를 단호히 거부하는 새로운 사람 박종훈 후보로부터 새로운 경남교육을 경험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그리하여 경남에도 새로운 교육이 가능하다는 확신과 새로운 교육으로 우리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실감해 보자"며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박종훈 후보와 함께 새로운 경남 교육을 여는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훈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영남 인제대 법대교수, 공민배 전 남해대학 총장, 김동겸 인제대 토목공학 겸임교수, 양재한 창원문성대학교 교수, 유장근 전 경남대 민교협 회장, 김경희 전 김해 은혜학교 교장, 전성은  전 거창고등학교 교장, 백광석 전 거창여자중학교 교장, 김미선 경남교육연대, 문경희 경남진보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안종복 교육자, 옥은숙 전 참교육학부모회 거제 지회장, 권달현 전 김해 YMCA 이사장, 김영만 전 마창진희망연대 대표, 김지홍 창원을사랑하는시민연합 대표, 박종권 마창진환경운동연합대표, 신석규 경남겨레하나 상임대표, 우무석 부마항쟁기념사업회 회장, 정동화 경남청년실업센터 이사장, 정석규 경남교육희망 대표, 정현찬 전 진주 시민버스 대표, 차윤재 경남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상임대표, 김여용 전 창원지역자활센터장, 강순남 경남고용복지센터 취업상조회장, 김국권 전 경남도의원, 전수식 전 마산 부시장, 이경희 일본군 위안부 창원지역 추모비 건립추진위 위원장, 문현숙 경남여성연대 대표, 이경옥  전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법찰 스님, 이철승 목사, 박태봉 전 장애인 신문발행인, 김용택 경남도민일보 교육칼럼리스트, 허정도 전 경남도민일보 사장, 강창덕 전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김재명 민주노총경남본부 본부장, 이흥석 전 민주노총경남본부장, 이정식 한국노총 창원시지부의장, 이현우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교육선전국장, 유재현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복지국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 의장, 성영애 전국여성농민회경남연합 의장, 고승하 동요작곡가, 박경용 경남문인협회회장,김해스토링텔링협회장, 성춘석 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장, 오치근 작가, 노충현 전업 화가, 오영웅 마산고등학교 38회 회장, 노승원 마산고등학교 39회 회장, 김준욱 김준욱 내과병원장, 최석배 세무사, 전창현  전 경남도지사 정무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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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훈 후보와 새로운 경남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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