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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률추모사업회, 부산민주공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한국 원폭2세피해자 고(故) 김형률 9주기 추모제”를 연다.
 김형률추모사업회, 부산민주공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한국 원폭2세피해자 고(故) 김형률 9주기 추모제”를 연다.
ⓒ 민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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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률추모사업회, 부산민주공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소극장에서 "한국 원폭2세피해자 고(故) 김형률 9주기 추모제"를 연다.

이들 단체는 "오는 5월 29일은 평생을 고통스러운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한국의 원폭피해자와 원폭2세환우의 존엄한 삶이 계속되도록 온몸으로 싸웠던 한국 원폭피해자 2세 고 김형률의 9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고인은 한국원폭2세환우회를 조직하고, 초대회장으로서 한국 사회에 원폭피해자와 2세환우의 현실을 널리 알린 인물이었다"고 소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과 한일 원폭피해자분들을 비롯하여, 추모위원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핵의 위험성과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일깨우고 우리 가슴에 꺼지지 않을 뜨거운 불꽃을 던져준 고인을 기억하며, 새로운 다짐으로 평화의 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김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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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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