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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25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5.3℃, 전주 7.5℃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김화는 -3.6℃까지 내려가면서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국적으로도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글피(28일·월)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 대전·춘천 16℃, 제주 17℃, 광주·전주 18℃, 부산 21℃로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많은 지역이 20℃를 밑돌며 서늘하겠다. 공기는 차갑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나라 북서쪽으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했기 때문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앞바다(1.5∼2.5m)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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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말까지도 가을 추위가 이어져 오늘(25일·금)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 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겠다.

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날씨,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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