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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 포커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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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아침 기온이 10℃ 내외로 내려가면서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주말에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에는 아침기온은 10℃ 내외, 낮 기온은 20℃를 웃돌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토요일인 19일에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일요일(20일)에는 제주도와 부산,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방송을 진행한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 오전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저녁 무렵에는 점차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나들이하기에도 좋겠다. 낮기온은 속초·강릉 19℃, 서울 21℃, 대전·대구 22℃, 전주·부산 23℃ 등으로 평년수준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기온은 10℃ 내외를 보이며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부산,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박 예보관은 "일요일 오전에는 남서쪽에서 약한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향해 이동해 오면서 제주도와 남동부해상 및 동해상에 약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날 새벽부터 제주도에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동해안과 영남일부지역에는 계속해서 약한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요일부터 기온 올라... 야외활동하기 좋을 것"

맑은 가을하늘에 구름이 지나고 있다. 19일 우리나라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20일에는 제주도와 부산,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맑은 가을하늘에 구름이 지나고 있다. 19일 우리나라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20일에는 제주도와 부산,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 온케이웨더 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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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부산을 포함한 남해안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한두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영동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은 동풍기류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점차 비가 시작되겠다.

일요일 중부와 호남지방은 종일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춘천 21℃, 대구 22℃, 전주 23℃ 등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겠다. 일요일 한낮에 속초·강릉 20℃, 제주 22℃, 부산 23℃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차수치 기상캐스터는 "토요일 한낮 기온이 20℃를 웃돌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 질 것"이라며 "일요일에는 제주도와 부산,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 비소식이 있지만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나들이 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평년기온 회복, #포근, #가을 날씨,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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