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월요일인 오늘(14일)도 어제처럼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13.3℃로 어제보다 2℃가량 높았다. 반면 대관령은 2.9℃, 봉화 5.1℃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했다.

하지만 아침과 달리 한낮 기온은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돼 일교차가 최대 15℃ 정도까지 벌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전국이 맑다가 밤에 중서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라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 대전·광주·제주 26℃, 전주·대구 27℃로 22℃∼27℃의 분포가 예상돼 곳에 따라서는 다소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관련사진보기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5일·화)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모레(16일·수)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온 후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특히 내일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해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워질 전망이다.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강원영동·경북동해안지방은 내일과 모레 사이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8℃까지 내려가는 등 무척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날씨, #오늘날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내최초 날씨전문 매체 <온케이웨더>: 기상뉴스,기후변화,녹색성장,환경·에너지,재난·재해,날씨경영 관련 뉴스·정보를 제공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