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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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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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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미사일 현무-3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에서 열린 건국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 되고 있다.
▲ 시민 앞에 공개 된 현무-3 순항미사일 현무-3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에서 열린 건국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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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국산 순항미사일 '현무 III' 등 전략무기들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다.

서울 도심에서의 대규모 시가행진은 지난 2003년 이후 10년만이다. 군은 보통 5년에 한 번씩 대규모 시가행진을 벌여왔지만, 지난 2008년에는 남대문 화재로 서울 잠실운동장과 테헤란로에서 규모를 줄여 진행했다.

이날 서울역을 출발해 서울시청-세종로-종각역 사거리-동묘 앞 일대에서 벌어진 시가행진에는 보병부대와 육·해·공 사관생도, 특전사 등 4500여 명의 병력과 전차, 장갑차, 미사일 등 첨단무기가 참가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그간 화상으로만 공개되었던 우리 군의 정밀 타격 무기 등을 공개하고,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무기체계를 공개한다, 특히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서북도서에 배치된 단거리 미사일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공개된 전략무기는 사거리 1000Km의 '현무 III' 순항미사일과 사거리 300Km의 '현무 II' 탄도미사일이다. 또 북한의 장사정포와 해안포에 대응해 서북도서에 배치된 이스라엘제 유도미사일 '스파이크'도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육군의 K-9 자주포와 대 포병레이더 '아서-K', 공군의 정밀 공대지 미사일 '팝 아이'와 '슬램-ER'은 물론, 무인 로봇인 견마로봇도 시가행진에 참가했다.

국산기술로 제작되어 올해 실전 배치된 '수리온' 헬리콥터와 최신예 전투기 F-15K를 비롯한 KF-16, 조기경보기 '피스아이', RC-800 정찰기도 하늘을 수놓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대규모 시가행진이 북한을 자극하고 대결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시민단체의 반대 시위도 벌어졌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가행진 도중 벌어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군인들이 시위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 전작권 환수 촉구 시위와 군인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가행진 도중 벌어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군인들이 시위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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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가행진 도중 벌어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군인들이 시위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 전작권 환수 촉구 시위와 군인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가행진 도중 벌어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군인들이 시위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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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되찾자 군사주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회원들이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리는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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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은 오후 4시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서 "돌려받자 전시작전통제권! 되찾자 군사주권!"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에 전작권을 환수한다는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고, 미국이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틀어쥐고 한국군을 계속 지배하려는 기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평통사는 "박근혜 정부가 전작권 환수 재연기 이유로 내세우는 북핵 위협은 2007년 환수 결정과정에 이미 반영되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면서 "북핵문제는 그 성격상 전작권 환수를 재연기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한미당국이 전작권 환수 재연기를 논의하는 것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음모일 뿐"이라며 "진정으로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한반도 평화협정을 통해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폐기와 함께 북의 핵무기를 폐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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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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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에서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린 가운데 헌병 모터사이클 부대가 사열대를 지나고 있다. 제65주년 국군의 날은 6.25 전쟁 정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어로 대규모로 개최 되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에서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열린 가운데 헌병 모터사이클 부대가 사열대를 지나고 있다. 제65주년 국군의 날은 6.25 전쟁 정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어로 대규모로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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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육군 기수단이 사열대를 지나고 있다.
▲ '육군 기수단'의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육군 기수단이 사열대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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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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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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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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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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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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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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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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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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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과 각군 사관생도, 기계화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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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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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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