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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김기춘 전 법무장관이 춘추관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김기춘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5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김기춘 전 법무장관이 춘추관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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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실장과 수석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청와대 비서실이 사실상 전면 개편된 것은 새 정부 들어 불과 5개월여만이다.

김 실장은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3선의원을 지낸 여권 중진으로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2개월여간 장기공백 상태였던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EU(유럽연합)·벨기에 대사가 비정치인 출신으로 파격 발탁됐다.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법무연수원장,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대표,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원영 전 복지부차관이 각각 새로 기용됐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러한 청와대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5일 김기춘 전 의원이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사진은 지난 2005년 7월 19일 당시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임명된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이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김기춘 전 의원이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사진은 지난 2005년 7월 19일 당시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임명된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이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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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기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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