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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코칭'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프로코치 이영우 코칭블루 대표
 국내에 '코칭'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프로코치 이영우 코칭블루 대표
ⓒ 최주호,윤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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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잠깐 수그러들고 뙤약볕이 쏟아지는 지난 1일 오후 한국 최고의 프로코치 양성전문가인 코칭블루 이영우 대표와 만나기 위해 서울 남가좌동에 있는 '코칭리더십센터'를 찾았다. 온화한 미소를 띠며 기자들을 마중 나온 이 대표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아래는 이영우 코치와의 일문일답이다.

- 이영우 코치님 만나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정장을 입고 왔어야 했는데 캐주얼한 복장이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부모리더십 코칭'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강력 범죄, 학교 폭력 등의 사회문제가 가정의 불화에서부터 비롯한다고 봅니다. 부모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카네기 성공론에 의하면 데일카네기가 수많은 성인수강생들을 만나고 느꼈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했던 감정이 성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로 남아 그 시절의 이야기를 떠올리면 많은 성인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습니까? 아직 신체적으로는 다 성장하지 않았을지는 모르나 그들도 한 명 한 명이 인격체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를 그저 작고 어린 아이들로 대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다 보면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심한 말을 하게 되거나 심지어 구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들도 성인과 같은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아이들의 보고 느끼고 하는 감정은 성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직은 서툴기 때문에 아이들인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이 이점을 인지하고 아이들을 '40대의 장성한 성인 인격체'와 같다고 생각하고 자녀를 대한다면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대하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도 아이들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자기 제어장치가 될 것입니다."

매일 아침 '존재마사지'를 시작하세요~!

매일 아침 '기여,희생,헌신'이라는 자기만의 코드로 존재칭찬을 한다는 이영우코치
 매일 아침 '기여,희생,헌신'이라는 자기만의 코드로 존재칭찬을 한다는 이영우코치
ⓒ 최주호,윤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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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은 어떤 식으로 구성되나요?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조언하고 싶은 구체적인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거나 직접 센터로 찾아오십니다. 부모리더십 코칭에서는 먼저 아이들에게 '존재칭찬'(예: 너는 참 무엇무엇한 존재야)을 해 줄 것을 주문합니다. 존재칭찬을 통해 아이들을 기질대로 키우면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감성대화'를 많이 나누라고 조언합니다.

이처럼 코칭 초반에는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후반에는 부모 자신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공자나 소크라테스 등의 4대 성인을 포함한 많은 철학자들의 말처럼 '나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즉, 부모 스스로의 자기애(自己愛)가 필요한 것입니다. 부모 자신의 '자기애'를 향상시켜야만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얻는 자신만의 코드가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 나가는지 깨닫는 과정에서 얻는 결과물이죠. 자신만의 코드를 찾고 그런 삶을 추구 할 때 자기애는 더욱 향상됩니다.

저의 3가지 코드는 '기여', '희생'. '헌신'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제 존재감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면서 커져가는 자기애를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애를 향상시키는 구체적 방법으로 '존재마사지'를 제시합니다. 즉,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거울 앞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칭찬을 하며 두 손으로 본인의 얼굴을 쓰다듬는 것이죠. 제 경우에는 매일 거울 앞에서 "영우야, 넌 참 기여하는 존재야, 희생하는 존재야, 헌신하는 존재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서 자기 격려를 합니다.

이 존재마사지가 습관이 되면 스스로가 그러한 존재가 되어 가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즉, 자기 자신의 코드를 계속 되뇌면 행동 또한 그렇게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자존감은 더욱 높아집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존재마사지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느낀 점은 3개월 정도는 효과가 있지만, 그것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은 힘들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단기간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던 부모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면, 자녀들에게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존재마사지가 습관, 지속적인 생활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3개월 단기간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존재마사지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부모리더십 그룹을 만들어 멤버들이 서로 격려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1년 정도 모임을 가져가게 되면 습관화가 됩니다. 예를 들어 한 부모가 자신의 코드를 '친절·사려 깊음'으로 정했다고 쳐봅시다. 부모의 아이 대한 태도가 아이가 대하기에 이상할 정도로 바뀌었음을 느낄 겁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엄마가 좀 이상해졌어"라고 느끼겠죠. 그렇지만 계속 그렇게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면 아이는 "어 엄마가 진짜 바뀌었네?"라고 느끼며 존중받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수용 받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즉, "엄마가 날 수용하고 있구나"라는 좋은 감정을 받게 되어 아이의 인격형성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 자녀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도 자녀들의 자존감을 붐업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네, 처음 말한대로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태도 중에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존댓말을 사용하면 자녀를 함부로 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아까도 말씀드린 제어장치가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가지는 고유의 기질대로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게 되지만 '존재칭찬'과 '감성대화'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정 변화의 첫걸음 부모로부터...

자신의 코드 '기여,희생,헌신'을 설명하고 있는 이영우 코치
 자신의 코드 '기여,희생,헌신'을 설명하고 있는 이영우 코치
ⓒ 최주호,윤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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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위주 교육으로 무너져 가고 있는 부모, 자식과의 관계(부모, 자식과의 대화가 오로지 입시에만 국한)와 또 그러한 세태에 대해 안타까운 점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입시에서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많은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어 그들은 자녀와 많은 감성대화는 하지 않은 채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아이들을 몰아 부치는 경우가 많죠. 혹여 자녀들이 삐뚤어지기라도 하면 '공부 잘 시켜 놓았는데 왜 이러니?'라며 아이를 책망하거나 혹은 방관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사춘기 이전의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자녀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거울을 보며 생각하고 행동하며 피드백을 얻습니다. 사회생활이 시작되기 전, 어린 시절에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세상의 전부로 여겨집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최근 서대문 구청에 '5인 5색 자녀살리기 명특강'이란 이름의 강연을 제안했고, 사비를 들이고 인맥을 총동원해 성공리에 진행을 했습니다. 구청에서 앞으로 연례행사로 요청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자녀와의 관계에 부모님들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부모-자녀와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 또 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아이들은 일정 나이가 되면 가정보다도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사가 '제2의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학교에서도 '부모 리더십 코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여러 학교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때마다 많은 호응을 얻었고 성공적이었지만 아직까지 공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 지원을 받아 공교육 현장에서 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부모 리더십 코칭'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 코치 1세대로서 코칭을 배우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고 극복은 어떻게 하셨는지?
"처음코칭을 접했을 때는 관련 서적도 많지 않았고 외국의 이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외국 이론들을 많이 접하면서 느낀 점은 개념은 명확하고 잘 설명되어 있을지 모르나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서는 취약하기 그지없었다는 것입니다.

관계리더십 같은 경우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어 그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쉽게 개념을 설명할 수 있지만, 그 구체적인 실행방법, 기술 등에 대한 가이드 라인은 미비했던 것이죠.

그래서 저는 개념, 이론적인 부분 보다는 실제 케이스들을 해결하는,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기술들을 전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은 쉽게 이해가 가능하지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은 경험 없이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는 이렇게 경험을 통해 기술들을 습득해 가고 전수하는 도제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치훈련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케이스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쌓여 가는 노하우들은 다음번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 업데이트되어 적용이 됩니다. 결국 대화, 쌍방향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의 변화, 발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끝은 항상 사람사이의 '관계'

매일 아침 '기여,희생,헌신'이라는 자기만의 코드로 존재칭찬을 한다는 이영우코치
 매일 아침 '기여,희생,헌신'이라는 자기만의 코드로 존재칭찬을 한다는 이영우코치
ⓒ 최주호,윤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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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코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관계'의 측면을 무엇보다도 강조하셨는데 좀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공자를 통해서 설명을 드리죠. 공자의 사상은 '인'(仁), 이 한 글자로 요약됩니다. 인(仁)은 사람(人)이 둘(二). 이 두 단어가 합쳐진 개념이죠. 사람이 둘이란 것은 최소한의 사회를 뜻합니다. 결국 사람사이의 관계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고 귀결됩니다. 실례로 많은 기업 코칭을 해보면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일의 성과보다는 인간 관계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관계를 그르치게 되면 그 결과로 자존감을 잃게 됩니다. 계속되는 자존감의 상실은 자기애의 상실로 이어지고, 자기애 없이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 주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이때까지의 질문은 관계에 맞춰졌었는데 개인에 대한 코칭의 사례가 있다면 들려주시지요.
"한번은 토익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원생이 자신은 게으르기 때문에 공부가 되지 않는다며 찾아 왔습니다. 저는 '게으르다'라는 말을 한번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 보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여유롭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유롭다면 어떤 점이 좋을 지에 대해 열거해 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여유로움의 장점들을 가지고 실행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했습니다. 그 학생은 게으름으로 준비하는 것과 여유로움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죠.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저는 이것을 '뒤집기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또 한 번은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야근도 많고 여러 가지 이유로 회사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자신이 착취당하는 느낌이며 소모품처럼 닳아지는 느낌이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앞 선 케이스의 친구와 달리 이 친구는 부정적 에너지가 매우 커서 긍정적 에너지로의 전환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 이야기가 회사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싶다는 소리로 들린다"라고 했습니다. 개선한다면 어떤 노력을 해 볼 수 있을 지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답변을 하더군요. 아까 말한 '뒤집기 기술'입니다. 제가 한 일은 자신의 자존감이 커지는 방향으로 물꼬를 터주었을 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회사를 그만두기보다는 변화시켜서 스스로 자존감을 찾도록 도와준 것입니다."

가정, 사회의 변화를 위해 기여∙희생∙헌신 하고파

- 앞으로의 계획과 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건강한 가정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과 자녀를 세우는 프로그램들을 계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부모리더십코칭', '관계리더십코칭', '감정코칭', '나는 리더다', '진로탐색 여행', '신문활용교육 &스토리텔링 글쓰기', '이미지맵핑', '인터넷 자기조절력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이 제 각각의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들을 이수해 나간다면 가정의 긍정적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항상 앞으로의 사회, 세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하고픈 마음이기에, 미래세대에 어떤 가치, 비전을 제시할까 궁리하며 미래학 관련 도서를 탐독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정의 변화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변해야 하지만, 그 첫걸음은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5인 5색 자녀살리기 명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대문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리고 제 힘이 어디까지 닿을지 모르지만, 계속 변화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자신의 코드를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영우 대표를 보면서 백언불여일행(百言不如一行 - 백마디 말보다는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이란 말이 떠올랐다. 앞으로 이영우 코치가 만들어가는 변화 행보를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최주호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daum.net/spdhrkeldjs)와 블로그와이드(http://www.blogwide.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이영우 코칭블루 대표, #이영우 코치, #아이의 자존감 붐업, #존재칭찬, #관계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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