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8일 오전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가 열렸다.
 18일 오전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가 열렸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간직한 청정바다 여수의 무한자원은 바로 해양이다.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가 18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해마다 <전남일보>가 바다살리기 발대식 및 실천대회를 가져온 것이 그 시발점이다. 21개의 단체로 구성된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는 해마다 <전남일보>와 공동으로 이같은 행사를 주관해 수중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다이빙 동호인들은 바닷속 정화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도 이날 5만 마리의 감성돔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여수스킨스쿠버동호인을 비롯해 해양소년단, 여수해양과학고, 해양경찰, 수산과학원, 해양수산단체 임직원 등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여수시가 '2013 바다살리기 실천대회 감성돔 종묘방류 행사'를 통해 5만 마리의 감성돔 치어를 바다로 방류했다.
 여수시가 '2013 바다살리기 실천대회 감성돔 종묘방류 행사'를 통해 5만 마리의 감성돔 치어를 바다로 방류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바다로 방류된 100일정도 자란 5~7cm의 크기의 감성돔 치어의 모습
 바다로 방류된 100일정도 자란 5~7cm의 크기의 감성돔 치어의 모습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참석자들이 감성돔 치어 5만 마리를 바다로 방류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감성돔 치어 5만 마리를 바다로 방류하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바다에 방류된 치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바다에 방류된 치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다이버들은 바닷속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와 불가사리를 잡아 올렸다. 그 속에는 폐타이어와 함께 바닷속에 방치된 쓰레기는 트럭을 가득 메웠다. 또한 100일 정도 자란 5~7cm의 크기의 감성돔 치어 5만 마리가 바다로 돌아갔다. 감성돔이 성어가 되어 시민들에게 꼭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이민식 회장은 "여수의 무한자원은 해양이다"면서 "2013년 바다살리기 실천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엑스포는 끝났지만 여수청정바다를 지켜나가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향후 바다살리기의 다양한 캠페인과 남해안의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세계수중촬영대회'와 '전국핀수영대회'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가 열린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 전시된 수중사진을 한 시민이 구경하고 있다.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가 열린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에 전시된 수중사진을 한 시민이 구경하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에 김충석 시장이 축사를 하기위해 나서고 있다.
 ‘2013 바다살리기 여수 발대식 및 실천대회’에 김충석 시장이 축사를 하기위해 나서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이민식회장이 여수시의회 김유화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이민식회장이 여수시의회 김유화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바다살리기에 나선 여수해양과학고 학생들이 해변에서 널린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다.
 바다살리기에 나선 여수해양과학고 학생들이 해변에서 널린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해양과학고 조광수(1학년. 자영수산과. 가운데)학생과 친구들은 "여수바다의 문제점은 해양 쓰레기들이 너무많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해양과학고 조광수(1학년. 자영수산과. 가운데)학생과 친구들은 "여수바다의 문제점은 해양 쓰레기들이 너무많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수중정화 활동에 나선 주현옥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이 바닷속에서 잡은 불가사리 채집망을 분리하고 있다.
 수중정화 활동에 나선 주현옥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이 바닷속에서 잡은 불가사리 채집망을 분리하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이 바다에서 건져올린 쓰레기를 올리고 있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이 바다에서 건져올린 쓰레기를 올리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 채집망 속에 바다속에서 잡은 불가사리가 가득 들어 있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 채집망 속에 바다속에서 잡은 불가사리가 가득 들어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누리스쿠버 김영주(27세)씨는 바닷속에 대해 묻자 “한치앞이 안보였다. 해외에서 라이센스를 따서 국내 다이빙을 안했는데 생각보다 바다가 깨끗하다”고 전했다.
 누리스쿠버 김영주(27세)씨는 바닷속에 대해 묻자 “한치앞이 안보였다. 해외에서 라이센스를 따서 국내 다이빙을 안했는데 생각보다 바다가 깨끗하다”고 전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들이 쓰레기를 건져 올린후 출수하고 있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들이 쓰레기를 건져 올린후 출수하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회원들이 수정정화 활동중 바다에서 건져올린 폐타이어가 크레인에 끌어 올려지고 있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회원들이 수정정화 활동중 바다에서 건져올린 폐타이어가 크레인에 끌어 올려지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들이 건져 올린 수중쓰레기가 트럭에 실리고 있다.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원들이 건져 올린 수중쓰레기가 트럭에 실리고 있다.
ⓒ 심명남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전라도뉴스> <여수넷통>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바다살리기 실천대회, #여수스킨스쿠버연합회, #감성돔 치어방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