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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5일 오후 종합농장에서 벼 2모작 첫 모내기를 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5일 오후 종합농장에서 벼 2모작 첫 모내기를 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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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2모작 시대를 연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5일 오후 종합농장(농장장 채윤석)에서 벼 2모작 첫 모내기를 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종합농장은 2모작 조건에 맞는 품종 선택으로 1기작에는 조생종 다수확 품종인 운광벼를 3월 16일에 모를 파종하고 4월 25일 모내기를 했으며, 8월 중순에 수확할 계획이다.

2기작은 종합농장에서 선발한 기능성 있는 GG-05-03 (재래종에서 선발한 찰벼 3계통)을 7월 중순에 저온시설에서 모를 키워 1기작 운광벼를 수확한 후 논을 갈고 그 논에 다시 모심기하여 11월 중순에 수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의 식생이 아열대 식물종으로 점차 바뀌었고, 이에 따라 작물들의 심기 차례를 다시 확립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항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벼 2모작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태그:#경남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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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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